강남권산부인과
26-10-27 11:59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차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생리량이 늘거나 생리통이 심해져 검사를 받은 뒤 두 질환명을 함께 듣게 된 경우입니다.
증상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병변이 자궁 안에 자리 잡는 방식이 달라 치료 계획도 달라집니다.
같은 '혹'처럼 들려도 근종은 경계가 있는 덩어리에 가깝고, 선근증은 근육층 사이로 스며든 변화에 가깝습니다.
강남권산부인과에서 진료하며 제가 실제로 설명드리는 기준을 중심으로 두 질환의 차이와 치료 방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자궁 안쪽으로 자라면 점막하근종, 근육층 내부에 있으면 근층내근종, 바깥쪽으로 자라면 장막하근종으로 구분합니다.
대부분 주변 근육과 구분되는 둥근 덩어리 형태를 보입니다.
자궁선근증은 자궁 안쪽을 덮는 자궁내막과 비슷한 조직이 근육층 안으로 스며들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조직이 근육층을 자극해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자궁 전체가 커져 보이기도 합니다.
병변이 넓게 퍼진 경우도 있고 일부에 뭉쳐 있는 경우도 있어 형태가 다양합니다.
두 질환 모두 자궁의 근육층과 내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과다월경, 생리통, 골반 통증이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혈이 많아지면 빈혈로 어지럼증이나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증상만 듣고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차이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진료실에서 "생리통이 심한데 근종인지 선근증인지 증상으로 알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어느 정도의 경향은 있습니다.
근종은 위치에 따라 방광을 눌러 빈뇨가 생기거나 아랫배의 묵직한 압박감이 두드러지고, 증상 없이 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선근증은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생리통과 골반이 조여 오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는 경향일 뿐이어서 초음파나 MRI로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 항목 | 자궁근종 | 자궁선근증 |
|---|---|---|
| 발생 형태 | 자궁 근육층에서 자라는 양성 종양 | 자궁내막과 유사한 조직이 근육층으로 스며든 상태 |
| 병변 경계 | 정상 근육과의 경계가 비교적 뚜렷함 | 정상 근육과 섞여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음 |
| 주요 증상 | 과다월경, 복부 압박감, 빈뇨, 무증상인 경우도 있음 | 점점 심해지는 생리통, 과다월경, 골반 통증 |
| 영상 특징 | 둥근 결절 형태로 위치와 개수 확인 | 자궁벽이 두꺼워지거나 자궁 전체가 커진 모습 |
| 수술 계획 | 근종을 분리해 제거한 뒤 근육층 봉합 | 병변 범위를 판단해 절제하고 남은 근육층을 재건하듯 봉합 |
| 재발·추적 | 새로운 근종이 생길 수 있어 정기 검사 필요 | 남은 미세 병변으로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어 경과관리 필요 |
치료 계획에서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차이가 가장 크게 드러나는 지점이 바로 경계입니다.
근종은 주변 정상 근육과 구분되는 경계가 있는 경우가 많아, 근종을 감싼 층을 따라 분리해 낸 뒤 비어 있는 자리를 봉합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물론 위치가 깊거나 개수가 많으면 난도가 달라집니다.
선근증은 병변과 정상 근육이 섞여 있어 어디까지가 병변인지 선을 긋기 어렵습니다.
너무 적게 절제하면 증상이 남을 수 있고, 너무 많이 절제하면 자궁벽이 얇아질 수 있습니다.
제가 선근증 수술 상담에서 가장 오래 설명하는 부분이 바로 이 균형입니다.
수술 전 MRI로 병변의 위치와 범위, 정상 조직과의 경계를 최대한 자세히 확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두 질환은 동시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근종을 확인한 뒤에도 생리통이 계속 심해진다면 선근증이 함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선근증으로 진단받았는데 압박감이나 배뇨 불편이 두드러진다면 근종이 동반되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함께 있는 경우에는 어느 쪽이 지금의 증상에 더 큰 영향을 주는지 판단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근종만 제거해도 불편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 반면, 선근증 병변까지 함께 다뤄야 증상 조절을 기대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병변이 가까이 있다면 절제 범위와 봉합 계획을 하나의 수술 안에서 환자분 상태에 맞춰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수술을 하더라도 자궁은 지킬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남권산부인과에서는 근종이든 선근증이든 자궁 적출을 정해진 결론으로 두지 않고, 정상 자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지부터 검토합니다.
다만 자궁보존이 모든 경우에 가능한 것은 아니어서 병변의 범위와 자궁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치료 방향은 크기 하나로 정하지 않습니다.
병변의 종류와 위치, 개수, 범위, 증상의 정도, 나이, 임신 계획을 함께 보고 경과관찰, 약물치료, 수술 가운데 무엇이 맞는지 판단합니다.
수술이 필요하다면 대학병원 교수 시절부터 20여 년간 자궁질환 수술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직접 진단하고 수술 방향을 설계합니다.
근종은 깔끔한 분리와 봉합에, 선근증은 절제 범위와 남은 근육층의 재건에 더 무게를 두는 식으로 병변 특성에 맞춘 전략이 필요합니다.
본 글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일반적인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과 치료 방법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나 수술 후 예상하지 못한 통증, 출혈 또는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치료받은 의료기관에 문의해 주세요.
대부분 초음파 검사로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근종은 경계가 있는 둥근 결절로, 선근증은 자궁벽이 두꺼워지거나 자궁이 전체적으로 커진 모습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질환이 함께 있거나 경계가 애매하다면 MRI로 병변의 범위를 더 자세히 확인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근증은 병변과 정상 근육의 경계가 불분명해 절제 범위를 정하는 과정이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근종은 비교적 분리가 명확하지만, 위치가 깊거나 개수가 많으면 근종 수술도 난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결국 수술의 난도는 질환명보다 병변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질환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임신이 어려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종은 자궁 안쪽을 변형시키는 점막하근종처럼 위치가 중요하고, 선근증은 병변의 범위와 자궁 크기 변화가 착상과 임신 유지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임신 계획이 있다면 치료 전에 이 부분을 함께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질환 모두 치료 후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종은 남아 있는 자궁에서 새로운 근종이 생길 수 있고, 선근증은 미세 병변이 남아 시간이 지나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로 자궁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차이는 증상보다 병변이 자궁 안에 자리 잡은 방식에서 드러납니다.
근종은 경계가 있는 덩어리를 분리하는 쪽에, 선근증은 퍼져 있는 병변의 범위를 판단하고 남은 근육층을 지키는 쪽에 치료의 무게가 실립니다.
두 질환이 함께 있다면 이 두 가지를 하나의 계획 안에서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진단을 받으셨다면 질환명과 크기만 기억하기보다 병변의 위치와 범위, 경계, 동반 질환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여기에 증상의 정도와 임신 계획을 더하면 경과관찰부터 자궁보존 수술까지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훨씬 분명해집니다.
강남권산부인과에서도 이런 기준을 하나씩 짚어 가며 환자분과 치료 방향을 함께 정하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에 대해 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